아이와 함께 하는 첫 해외여행..

내일 드뎌 출발합니다.  19개월 남자이아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고민도 많았고 준비도 많았지만..

암튼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처음 여행지를 결정할때  사이판이나 괌 PIC쪽으로 생각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아직 어려 그 놀이시설을 이용하긴 어려울꺼 같아서 분노의 검색질 끝에 괌 웨스틴 호텔로 결정했어요..

호텔과 바다 접근성도 좋고 호텔 앞  바다가  파도도 없고 잔잔해서 아이 놀기는 적격이라는 얘기에..^^

또 다른분들 후기를 보고 또 이곳저곳 알아보니 괌도우미란 여행사가 견적이 저렴하더라구요..

이벤트해서 방도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다행히 남편은 마일리지가 있어서 남편이랑 아이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예약했고 저만 항공, 호텔 예약했네요..^^

상품 중에 호텔만 예약가능한 상품도 있어서 셋이 묶어서 예약하기 넘넘 편했어요~~

이왕가는거 뷰 좋은 방에서 지내고 싶은 맘에 당장 예약하고 준비하다보니 벌써 내일이 출발일이네요..^^

처음에 여행을 준비하면서는 직장맘이라 삶이 고되서 푹쉬다 와야겠다 했는데..

아이옷이나 여러가지 등등 쇼핑하기 좋다는 얘기에 기대가 큽니다..으하하..ㅎㅎㅎ

다른 사람들 후기 많이 읽어보면서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아이랑 하는 여행이다보니 걱정되는 부분이 많네요

하도 열심히 봐서 그런가 이미 마음은 골백번도 더 많이 괌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다녀와서 다시 소감 남길께요..^^

몇일간만 한국이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