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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큰딸의 일과는 '괌'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깨자마자 '오늘 괌 날씨는 어떨까...?' 로 시작해서 학교 갔다오면 '엄마..기내식 신청했어? 뭐뭐 있어?'
자기전에는 '이제 몇일 더 자면 가?' 까지... ㅜㅜ
암튼 그 성화에 벌써부터 괌 바다에 빠져있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도 그럴것이 태어나서 처음 가는 외국여행이니 얼마나 설레겠어요..? ^^;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해서 온 가족 해외나들이 한번 가볼까해서 시작된 여행계획..
가족수도 적지않은데다가 (10살공주,8살공주,5살막내 꾸러기왕자까지)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여기저기 뒤져보고 귀동냥,눈동냥에 그마나
대강이라도 계획을 잡았네요.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과 제일 먼저 정한것은 바로 호텔이었습니다.
아이들이랑 가는 거라 호텔이 중요할 것 같아 여기저기 입소문이 좋은
웨스틴호텔으로 정하게 됬습니다.
아이들이 많아 웬만한 곳은 한 방에 다 못들어갈 상황인데 (왜 꼭 아이2명밖에 안되는지..--;)
웨스틴은 룸상황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위치도 시내와 가까운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큰딸 나이를 생각하면 물놀이시설이 작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바로 앞 비치랑 연결된다는
말에 망설임없이 예약을 했습니다.
워낙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도 좋아하는지라 아마 만족스런 호텔 선택이 될것 같아요.
이제 이틀뒤면 떠나는데 맘만 급하고 해놓은것 별로 없네요.
그래도 좋은 호텔하나 잡았다는 것에 맘을 놓으며 이제 정신없이 괌여행준비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그곳에서 행복해 할 아이들의 미소를 떠올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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