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괌도우미를 통해 6월 14일에 5박 6일로 괌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아기 데리고 여행 가는건 처음인데 아기 데리고 여행 한 번 가기 참 힘들다는 생각을 이번에 했는데 전 괌도우미 덕을 많이 보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부터...^^;
저는 결혼한지 6년이 되었는데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다녀온 이후 식구들끼리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가본적이 없습니다. 매번 휴가때마다 시댁식구들이 같이 여행을 가자는 바람에 저희끼리 여행을 계획하는건 있을 수 없는 얘기였거든요. 우리끼리 한 번 여행가봤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있었지만 우리끼리 간다고 하면 분명 서운해하실게 뻔해서 신랑이나 저나 얘기 한 번 못해보고 우리 가족끼리의 여행은 접었었네요~
근데 올해 시엄니께서 여행적금을 들자고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우리랑 가는게 정말 싫은건 아니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이 기회다.. 싶어 싫은건 아닌데 우리도 우리끼리 한 번 가고싶다고 말씀드렸죠. 6년만에 처음 용기를 낸겁니다.^^ 그랬더니 그럼 올해는 니들끼리 다녀와라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그 때부터 우리끼리의 꿈의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어디를 가야할지부터 생각하기 시작했죠. 저희 신랑 정말 무신경한 스탈이라 뭐든 니가 잘 알아보고 잘 하니 저보다 결정하고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평소같으면 짜쯩 좀 냈을텐데.. 너무 설레는 나머지 제가 다 알아보겠노라.. 했죠~^^ 근데 알아보려고 하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매번 들어가는 네이버 카페에 가서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장소부터 결정해야 했습니다. 신랑은 가까운 일본여행도 좋겠다... 온천여행 좋을것 같지 않냐며 항상 얘기했었고 저도 애가 어릴때는 일본이 육아용품의 천국이잖아요.. 그래서 일본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제 육아용품 거의 졸업할 나이가 되었고 이제 더워지는데 온천여행은 그다지 땡기지 않더라구요.. 또 남들은 일본 도깨비 여행으로 간다고도 하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휴가를 옆나라 일본에 쓴다는건 너무 아깝더군요... 그래서 일본은 제외했습니다. 장소를 결정하면서 또 중요했던 건 비행시간이 너무 길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비행기 오래 타는거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28개월밖에 안된 우리 아기가 비행기 타다가 너무 힘들어하면 안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5시간 이내에 있는 곳이면서 아기를 데리고 가기 좋은 나라 검색해보니 괌으로 결정이 나더라구요...
울 아기 28개월째라 이제 비행기 비용도 내야하고.. 24개월 넘었다고 이래저래 내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좀 진작 우리끼리의 휴가를 따냈더라면 아기 비용은 줄일 수 있었을텐데... 저희가 작년에 이사를 하느라 여유자금도 거의 없어서 비용도 문제가 많이 되었죠... 그래도 해외출장이 잦았던 신랑과 제 카드로 조금씩 모아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합하면 우리 3명 비행기표는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호텔만 알아봐야겠다 생각하고 막상 알아보려니 호텔패키지로만 나온곳이 흔치 않았습니다. 정말 알아보기 막막하더라구요...
며칠동안 카페를 미친듯이 검색해본결과 괌도우미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평이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괌도우미 사이트에 들어와봤더니 제가 원하는 호텔팩만도 있는겁니다. 아~ 여기로 가야하나보다.. 웨스틴호텔~ 제가 신혼여행 가기 전 공항 앞에서 하루 묵었던 호텔도 웨스틴이었는데...ㅋㅋㅋ 그 때 생각이 들었죠~ 근데 저도 여행을 많이 가보지 못해서 괌하면 PIC인데 이왕 가는 김에 PIC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얼마전 PIC로 갔던 친구가 너무 실망했다며 거기 워터파크는 놀만 한데 숙박시설이 실망스러웠다며 얘기를 해주면서 저보고는 PIC로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워터파크 꼭 놀고 싶으면 하루 이용권을 끊으면 된다고 하면서요... 사실 우리 아기가 어려서 워터파크 이용하기는 돈 아까울꺼란 생각도 들고 웬만한 수영장에서 튜브태우고 놀면 될 것 같거든요.. 웨스틴 호텔 검색해보니 숙박시설 정말 끝내준다는 얘기도 많고 또 쇼핑센터나 비치나 이동하기가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쇼핑광입니다. 반면에 울 신랑 제일 싫어하는거 쇼핑인데 쇼핑가기 좋은 곳이면 잔소리 못하고 잘 따라오지 않을까 싶거든요..ㅋㅋ 사실 울 신랑 거기서 제가 쇼핑할꺼라는거 지금도 모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쇼핑몰 가깝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충분히 매력을 느꼈네요.. 거기에 신랑과 저 무동력스포츠 무료에다가 울 아기 무동력 스포츠도 저렴하게 끊어주셨어요.. 24개월 미만이면 무료이지만 거짓말했다가 걸리면 챙피하니까 그냥 돈주고 하기로 했습니다. 간은 콩알만해서리~ㅋㅋㅋ 글고 커피면 환장하는 저에게 스타벅스 쿠폰까지 주신다하고 또 5,6월은 호텔 행사로 풀바에서 음료도 한잔 무료라고 하네요.. ㅍㅎㅎ 정말 환상이에요...
>
아직 다녀오지도 않았지만 괌도우미의 배려 덕분에 벌써 많은 혜택을 본것 같아요~ 이제 출발하는 날까지 10일도 안남았네요~ 괌도우미 덕분에 이것저것 골치아프게 알아보지 않아도 되었었고 전화로 관광지며 워터파크며 이것저것 여쭤보며 귀찮게 했었는데 대답도 잘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보통 스파나 워터파크같은거 다들 하라고 하실텐데 하시는 분들 돈에 비해 만족도는 별로 높지 않다는 친절한 답변까지 주셔서 이것저것 결정하는데 큰 도움 받았구요... 너무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좋은 여행 다녀올께요~
네이버 맘스홀릭 카페에 글 올렸어요~ http://cafe.naver.com/imsanbu/12724851